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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Rogers의 친절함을 본받으라

Follow the Kindness of Mr. Rogers

FEBRUARY 3, 2021

January Series 2021 마지막 강연에서 Scott Sauls 목사는 정치적으로나 인종적으로 분열이 있는 이 시기에 장로교 목사이자 PBS에서 30년간 방영된 Mr. Rogers’ Naighborhood 진행자였던 Fred Rogers로부터 인생 레슨을 배운다면 도움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과거 몇 년간 Fred Rogers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는 특별히 온유함을 체화하는 방식에 있어 영감을 주었습니다.” 테네시 주 Nashville에 있는 Christ Presbyterian Church 담임 Sauls 목사가 말했다.

Mr. Rogers에게 다시 관심이 쏠리게 된 것은 2019년 Tom Hanks가 주연한 영화 A Beautiful Day in the Neighborhood와 2020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Won't You Be My Neighbor? 그리고 2019년에 나온 Exactly as You Are: The Life and Faith of Mr. Rogers 라는 책 때문이다. Fred Rogers는 2003년 사망했다.

“Mr. Rogers 현상은 현재 사회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조용히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온유함을 갈망하고 그가 세상에 가져왔던 것을 궁금해 합니다.” Sauls 목사가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최근 정치 시즌에 악의적인 말로 논쟁하는 대신 친절한 말을 간절히 듣고 싶어 한다고 Sauls 목사는 말했다.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분쟁하는 것에 지쳤다. 그들은 안정적이고 진실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

“제 생각에 Fred Rogers는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친절하게 대해줘야 한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이웃이 되어달라고 청하며 존엄하게 대했고, 그들로하여금 그것을 알게했습니다.” 그는 단지 그들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좋아했습니다.” Sauls 목사는 말했다.

Nashville로 오기 전, Sauls 목사는 뉴욕에 있는 Redeemer Presbyterian Church 리더이자 설교 목사로 Timothy Keller와 함께 사역했다. 그는 또한 Kansas City와 St. Louis에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을 위한 컨퍼런스와 리더십 수련회, 행사 등에서 자주 강연을 한다.

“예언자적 불과 설득력있는 온유함: 두 가지를 다 갖춰야 하는 이유(Prophetic Fire and Persuasive Gentleness: Why We Must Have Both)”라는 제목으로 January Series에서 전한 강연에서, 그는 Fred Rogers가 다정하고 온유한 마음을 지니게 된 것은 자라면서 느낀 불안 때문이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Mr. Rogers가 분노, 슬픔, 상처, 수치심, 두려움 속에 사는 등 고통스러운 감정에 휩싸였던 것을 안다면 많은 사람들이 놀랄 것입니다. 그의 온유함의 가장 큰 원동력은 학창시절 자신을 ‘뚱땡이 Fred’라고 부르던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했던 것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분노와 슬픔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은 절대 자신과 같이 느끼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말이 우리를 얼마나 깊숙이 찌를 수 있는지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Sauls 목사가 말했다.

그는 또한 Mr. Rogers 말고도 우리가 물론 친절하고 마음이 온유하신 예수님을 모방하고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 있다.

그리스도 역시 불의와 위선에 맞서실 때 그분의 온유함이 분노(또는 강한 열린 감정)로 바뀌게 하는 무언가에 휩싸이셨다.

이것이 Sauls 목사가 강연 주제로 말했던 예언자적 불, Mr. Rogers 역시 적게나마 가지고 있었던 불이다.

“만일 여러분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싶다면, 때때로 화를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성을 잃고 붙같이 성내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의로운 불입니다.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을 뒤엎으셨을 때와 같이, 때때로 그리스도에 대한 의로운 불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친구 나사로의 무덤을 방문했을 때 역시 의로운 불이 있다. 죽은 나사로 때문에 울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그리스도는 죽음의 현실에 분노하시고, 깊은 연민을 느끼시며 눈물을 흘리신다.

누가복음 7:36-50에 나와 있는 다른 예로, 예수님이 한 바리새인 집에서 식사를 하고 계실 때, 한 여인이 들어와 무릎을 꿇고, 옥합을 깨뜨려서 열고, 예수님의 발을 젖도록 울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그분의 발을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으며 옥합에 있던 향유를 그분의 발에 바른다.

그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왜 그리스도께서 창녀로 보이는 저 여인이 자신을 그렇게 만지도록 허락하셨는지 스스로 물었다.

진정으로 의로운 것을 지적하시며, 예수님은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누가복음 7:46-47).

“이 여인은 그 바리새인에게 무엇이 진정한 예배인지 보여줍니다.” Sauls 목사가 말했다.

2021년을 시작하며, 지금은 사람들이 함께 사리를 분별해야 할 때이며, Mr. Rogers와 예수님 같이 온유할 때이자, 우리의 분노 역시 (어떤 부분에서 올라오던)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상황에서 드러내는 것을 허용할 때이다.

“미움은 미움을 내쫒지 못합니다. 오직 사랑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Sauls 목사는 말했다. “기독교는 싸움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문제를 말하고 그것을 바로 잡으라고 요구하십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아픔을 온유함과 사랑의 통로로 만든 Mr. Rogers와 같이, 우리 역시 “고통스러운 감정”을 친절한 행동으로, 필요하다면 불의를 의로운 분노로 바꾸는데 사용할 수 있다.

“분노는 정당하게 표출하는 밸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고통의 열매는 여러분이 분노를 사랑을 위해 표출할 때 입니다.”

Chris Meehan, CRC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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