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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가입] 오은석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January 18, 2022


오은석 목사 Rev. Eun Suk Oh

나의 사랑하는 교회 My Beloved Church, Coquitlam, BC

Classis B.C. North-West


안녕하세요. 나의 사랑하는 교회를 섬기고 있는 오은석 목사라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저와 아내 김혜영 사모, 그리고 3명의 딸이 있습니다. 드디어 2년간 진행된 교단 가입 절차가 이번에 마무리되어, 2023년 1월 15일 CRC 교단 말씀 사역자로 안수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는 한국에 백석 신대원에서 M Div를 마쳤고, 2009년까지 명지대학교 교회와 인문캠퍼스 기숙사에서 교육목사와 사목으로 사역했었습니다. 2010년도에 안식년 차 캐나다 밴쿠버에 오게 되었고 VIEW(Vancouver Institute for Evangelical Worldview)에서 공부를 마친 후,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현지 이민 교회에 부목사로 청빙 받게 되어 귀국하지 않고 캐나다에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하나님께서 개척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나의 사랑하는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시작하고 캐나다에서 사역하면서 개교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이슈들을 경험하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교회에도 교단이라는 울타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적이며 보수적인 건강한 현지 교단을 찾기 시작했고 주변 목사님들로부터 CRC 교단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2010년에 밴쿠버에 와서 지금까지 이민교회를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유독 제게 크게 보이게 하셨던 부분이 있습니다. 부목사로 7년간 사역했던 교회와 주변 이민교회들을 보면서, 수평이동으로 인해 교회와 목회자들이 병들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평이동으로 인해 전도에 힘쓰지 않게 되고 그런 분들을 교회 정착시키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고 교회가 더 좋은 서비스로 성도들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목회자들이 본질이 아닌 곳에 힘쓰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두가지 마음으로 붙잡고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포커스 하자. 두번째는 그러기 위해 수평이동에 대해서는 배수의 진을 치자 였습니다. 물론 개척교회는 수평이동 하시는 분들의 관심 대상이 아니기에 사실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저희 가정에서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목장 모임은 함께 식사를 하고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며 동시에 VIP(전도 대상자)를 초청하는 자리가 됩니다. 그래서 저와 저희 교회 성도들은 어딜 가든지 믿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목장으로 초청하기 위해 늘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목사님 댁에) 밥 먹으러 갈래요?” 저도 처음에 가능할까 했지만 끊임없이 초청하고 또 초청하다 보니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집은 금요일에는 목장 모임을 하는 장소로 주일에는 주일예배 공간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때문에 예수님을 안 믿지만 그냥 식사하고 교제하는 자리가 좋아 목장 모임에 정기적으로 나오게 되면 별 거부감 없이 주일 예배 참석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개척 교회의 아이디어는 전에 참석했던 한 세미나에서 만난 한 목사님의 말씀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분은 자기에게 다시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예배 장소 렌트하지 않고 차라리 큰 집을 렌트해서 개척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저희 가정도 이사해야 하는 타이밍이어서 자연스럽게 큰 집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딱 맞는 3층짜리 큰 집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2019년부터 새로 렌트한 집을 2-3층은 집으로 1층은 교회 예배 장소 및 사무실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에 정착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교회가 교회 같지 않아 쉽게 정착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현재 저희 교회는 35명(7가정, 2청년) 모여 예배하고 있습니다. 목장도 인원이 많아져 한번 분가를 했고 내년 상반기쯤 다시 한번 분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저희 교회에 첫 세례가 있었는데 저희 교회에 와서 처음 예수 믿고 세례 받게 된 부부여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교회는 처음 주신 마음을 붙잡고 가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가정 중 5가정은 저희 교회에 와서 처음 복음을 접하고 예수님을 믿게 된 가정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분들이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을 목장 모임에 초청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끝으로 계속해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제자가 되어 다시 영혼구원에 앞장서는 건강한 영적 선순환을 만드는 교회로 세워져 가는 것이 저희 교회에 목표이자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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