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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실천하는 크리스천 3분의 1이 코로나19 이후 교회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One in Three Practicing Christians Has Stopped Attending Church During COVID-19


July 8, 2020


우리는 최근,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국가적인 대응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배가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The New Sunday Morning”이라는 교회 참석 및 참여 트렌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Barna 연구원들은 이 독특한 디지털 교회 시대에 나타나는 몇 가지 교회 다니는 사람들 유형을 파악했다. 코로나19 전에 다니던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참석하는 크리스천, 다른 교회 온라인 예배를 참석하는 크리스천, 그리고 교회에 전혀 “참석”하지 않는 크리스천이다. (코로나19 이전에 교회에 다니지 않았으나 팬더믹 이후 온라인으로 교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통계적으로 고려하기에 매우 소수로 간주되어 본 연구에서 배제되었다.) 


이 기사에서는 각 크리스천 그룹들을 세대적, 감정적 트렌드를 포함해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20년 4월 말부터 5월 초에 수집된 것으로 아래 언급되는 비율은 팬데믹이 심화된 최근 몇 주 동안 변동됐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 제시된 응답은 올봄 미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정에 있었을 때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한 상황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교회 리더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신앙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의 3분의 1만이 여전히 코로나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 참석


최근 데이터는 신앙을 실천하는 크리스천(practicing Christians) 즉, 신앙이 자신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며 적어도 한달에 한 번(코로나19 이전에) 교회에 참여한다고 응답한 크리스천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53%) 지난 4주 동안 정기적으로 원래 다니던 교회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고 말했다. 34%는 다른 교회 온라인 예배를 드렸고, 근본적으로는 온라인에서 “교회 쇼핑”을 했다. 


마지막으로 신앙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의 약 3분의 1(32%)은 위의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비록 이들 중 일부는 아직 교회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는 소수 교회에 속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우리는 이 그룹을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그룹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확신한다. 


일부 응답자들은 지난 4주 동안 본 교회 온라인 예배와 다른 교회 예배를 모두 스트리밍했다고 응답하며 디지털 옵션이 다양해지고 많아진 이점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다수는 집에서도 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코로나19 전에 다니던 교회만 여전히 참석하는 크리스천들을 살펴보면, 3분의 1이 넘는 사람들이(35%) 이것이 자신들의 행동방침이라고 답했다. 헌신도는 거리두기 동안에도 출석 빈도수에 영향을 미친다. COVID-19 이전에 참석했던 교회 예배를 스트리밍하는 크리스천들은 매주 다른 교회를 참석하는 크리스천들보다 훨씬 많다(81% vs. 65%).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제로 교회를 바꾼 사람들은 매우 적다는(14%) 것을 알 수 있다. 그보다 크리스천들이 코로나19 기간에 교회 자체를 다니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32%의 크리스천들이 그랬다. 나머지 18%의 크리스천들은 한 달동안 여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