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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의 리더십

Leading in a Time of Pandemic

OCTOBER 14, 2020

리더십에 대한 책, Canoeing the Mountains (산에서 노 젓기)의 저자 Tod Bolsinger는 COVID-19 가운데 많은 목회자들이 교인들을 새로운 시대의 예배와 기도, 종교적 실천으로 이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책에서 Bolsinger는 목사 및 컨설턴트로서 본인의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고 교인수가 감소하는 시기에 교회를 이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요즘 COVID-19과 불안정한 경제, 인종 문제들로 인해, 목회자들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고 자신감을 크게 잃고 있다고 Bolsinger는 말했다. 

또한 그는 Church Now! Conversation이라는 월간 플랫폼의 강사로 초대되어 이렇게 말했다. “완전히 예측할 수 없는 이 시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하고 그분들이 묻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 교회 안에 계속 있었던 어려운 문제들을 언급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지는 시기입니다.” 

“우리는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시대에 있습니다. 예전 방식이 버텨줄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Zoom에서 열린 Church Now! Conversations 은 CRC 교단 선교부 Resonate Global Mission과 CRC 교단 Holland 노회, RCA 교단 Holland 노회, Vibrant Congregations, Church Renewal 센터, Luminex, 미시간 주 Holland에 있는 Pillar Church, Healthy Church Discernment가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Church Now! Conversations에서는 COVID-19과 인종문제에 관한 Ed Stetzer의 강의와 불안, 특별히 오늘날 청소년의 불안에 초점을 맞춘 Kara Powell의 강의, 교회의 정중함에 대한 Richard Mouw의 강의가 열렸다. 다가오는 11월 12일 오전 11시에는 작가이자 정의 옹호가 Lisa Sharon Harper이 함께한다. 

대부분 목회자들인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Bolsinger의 강연을 들었다. 지난 10월 8일에 열린 그의 강연에서 Bolsinger는 오늘날 목회자가 되는 것에는 단순히 올바른 리더십을 배우는 것을 뛰어 넘어 엄청난 탄력성(resilience)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탄력성은 목회자가 자신의 인격과 성격, 신앙에 있어 누구인지에 대한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이것은 풍랑을 만났을 때 그들이 붙잡을 만한 튼튼한 무언가가 되어 준다. 

“탄력성은 우리가 극적인 변화나 상황을 직면했을 때 우리의 핵심 목적과 온전함을 유지하는 능력에 관한 것입니다.” Bolsinger가 말했다. 덧붙여 그는 목회자들이 자신의 핵심 목적에 대한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혼란스러울 때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핵심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목회자들은 회중들에게 명확하게 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 방식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COVID-19은 전통적인 일상을 추억이 되게 했다. 이 말인 즉슨 목회자들은 자신의 교회가 새로운 비전을 받아들이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Bolsinger는 계속해서 말했다. “목회자가 탄력성, 즉 교회를 익숙한 환경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로 인도할 내적인 힘이 있습니까? 그 목회자는 ‘변화하는 세상에 비추어 우리는 우리 십자가를 지고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런 시기에 교회는 대항해서 싸우려는 경향이 있다고 Bolsinger는 말했다. 교인들은 그들의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싶어하지 않고, 이 엄청난 혼란과 불확실한 시기에 어떻게 새로운 곳으로 갈 것인지 알기 원한다. 그들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것을 정말 원하지 않는다. 익숙한 것을 그리워 할 것이다. 

“사람들에게 자신을 뛰어 넘어서 살라고 하면, 오히려 뒤로 물러나는 것이 정상적인 결과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고, 대게 선천적으로 사람들은 그것에 저항합니다.” Bolsiner는 말했다. 

11월 10일에 출판 예정인 그의 책 Tempered Resilience: How Leaders Are Formed in the Crucible of Change 에서 Bolsinger는 리더들이 반성과 관계, 헌신과 경험의 불 속에서 연단되는 것을 통해 어떻게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만들어졌는지 설명한다. 그는 탄력성 있는 리더를 마치 좋은 도구가 되기 위해 깍이고 단련된 끌(조각칼)과도 같은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갈등의 불구덩이로 떨어졌을 때, 우리는 하나님, 최고의 대장장이신 그분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을 이끌도록 만들어 집니다. 우린 공장에 가서 가열로에서 열기를 느껴야 합니다. 또한 리더로서 연약해질 필요도 있습니다… 탄력성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격변의 시대에 리더로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후원해주는 견고한 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Bolsinger는 말했다. 리더로서 “우리는 완벽한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동역자와 멘토, 친구가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 목회자는 새로운 시대에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고안함에 있어 가능한한 지혜로워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시대는 주일 예배를 덜 강조하고 작은 공동체를 더 강조하며, 공식 프로그램보다 개인적인 관계를, 전통적인 실천보다 변화와 창의성에 더 강조점을 둔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이것은 어려울 수 있다. 변화를 정면에서 마주하며 이것이 꼭 필요할지라도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익숙한 곳에 머물기 원하는 사람들은 저항할 것이다.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수 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미래로 이끄는 것은 정말 어렵다. 그렇지만 사람들을 데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그들이 안정감을 느끼도록 할 필요가 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탄력성을 위한 필요와 여러분 자신의 필요를 돌보며 스스로 고갈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 한 가지의 방법 뿐이라고 Bolsinger는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마가복음 1:9-11에서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셨을 때,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 을 본 이야기를 했다. 그 때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라는 소리가 났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위해 (그분의 사명에 있어) 예수님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예수님이 광야로 가서 시험을 받으시기 전에, 어떤 설교도 하시기 전에, 아무도 고치시기 전에 들은 말씀이다.”라고 Bolsinger는 말했다. 

예수님은 그가 무엇을 해서가 아닌, 그분의 존재로 하나님께 사랑을 받으셨다. 이렇게 어렵고 깨어진 시대에 교회를 이끌 방법을 찾는 목회자들은 리더로서의 성공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않아야 한다. 

“여러분은 사랑받는 분임을 아시길 바랍니다.” Bolsinger는 말했다.”변화를 이끌어 내고자하는 욕망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을 의식해야 합니다.”

Chris Meehan, CRC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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