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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 한인 사역 리더 소식

January 19, 2023


지난 6개월간 미국과 캐나다 대도시를 방문하며 CRC 교회와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 크리스찬 포스트에서 “미국교회 2023년 교회 트렌드 10 major trends for local church in Amercia in 2023”라는 글을 읽으며, CRC 목회자들의 이야기와 두드러진 공통점 세 가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교회 입양church adoption, 교회 및 교인들의 상담consultation 수요 증가, 그리고 목회자의 이중직Bi-Vocational입니다.


  1. 교회 입양 많은 교회가 문을 닫거나, 문을 닫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와 있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더 생동감 넘치고 건강한 교회들을 찾아 교회 전체가 그 교회에 입양이 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가정을 제외한 교인 수가 한자리 숫자에 멈추며, 그 상태가 오래도록 지속될 때, 결국 이러한 입양 형태의 합병 옵션을 택하게 되는데, 현재 CRC 교회를 포함하여 미국의 적지 않은 교회가 그런 상황에 놓여있는 실정입니다.

  2. 교회 및 교인들의 상담 수요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만을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의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가스, 전기, 수도, 기름을 비롯한 우유, 계란, 빵 등 생필품들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세상은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리더들도, 사역자들도, 그리고 교인들도 생활고가 심화되며, 점차 더 많은 상담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교인들은 외부의 도움을 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욱 간절해지고, 무엇보다 어려움 가운데 마음을 나누기 원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더욱 소그룹을 활성화하고, 성도들의 대화의 소통이 원만하게 일어나도록 시스템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3. 목회자의 이중직 더욱 심해지는 경제적 압박과 약해져만 가는 교세로부터 사역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도움이 될 일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교회를 방문해 봐도, 풀타임으로 교회 오피스에서 사역을 감당하며 생활하는 것이 비정상인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 노회에 따르면, 5명 내외의 목회자가 부업으로 라이드 쉐어링 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의 안팎에서 사역을 병행하며, 이중직Bi-Vocational 사역의 의미를 묵상하고, 또 새로운 제3의 방법을 찾아서 돌파구를 찾아서 떠나야 하는 한 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삶으로 신앙을 살아내야 하고, 또 말씀이 어떻게 삶에서 일어나는지를 보여주어야 하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복음적인 시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사역자 여러분의 육체적, 정신적, 관계적, 신앙적 균형을 잘 이루어내며, 건전하고 건강한 목회를 열심으로 감당해 내는 2023년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Chris T. Choe

Korean Ministry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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