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해에 깊이를 더한 “예수와 바울 그리고 하나님 나라” 세미나 in 뉴욕
January 24, 2025

CRC KC(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지낸 바 있는 김동일 목사가 뉴욕 목회자들 대상으로 이틀 간의 신학세미나를 인도하였다.
세미나 전날 김동일 목사는 나무교회 주일예배에서 <오복에서 팔복으로>라는 제목으로 산상수훈에 대해 설교했고, 오후에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요한복음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13-14일 양일에 걸쳐 김동일 목사는[예수와 바울 그리고 하나님나라]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의는 18세기 신학적 자유주의의 출현부터 최근까지 바울신학과 하나님나라 신학의 성경신학적 흐름을 짚는 것으로 1977년 E.P. 샌더스의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라는 방대한 연구가 발표된 이래 최근 20여 년의 활발한 토론 끝에 새롭게 밝혀진 많은 지식과 깨달음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반지성주의의 물결이 거센 오늘날 한국교회 또는 한인교회 풍토에서 이러한 세미나가 목회자들의 설교와 성경이해에 반가운 안내지도가 되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저희 교회에서 직분자를 세우기 위한 교육 중에 ‘예수로 성경읽기’(김동일 저)라는 책을 함께 공부하며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 저자에게 직접 바울과 하나님 나라를 깊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인수 목사(겨자씨교회)
바쁜 연초에 진행되는 세미나 소식을 급하게 전해 듣고 참석을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참석한 이틀의 시간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열강에 놀라고, 종교개혁 이후 지금까지의 주요 신학적 흐름에 대한 명쾌한 설명에 놀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배우는 자로서 지녀야할 마음과 태도를 새롭게 다잡을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광배 목사(더스토리교회)
‘예수로 성경읽기’도 잘 정리해주시고 이번에 신약신학(예수와 바울)에 대한 것도 잘 정리해 주신 김동일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차후 계획하신 요한계시록 강의도 기대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어디에서든지 강건하게 목회자들을 깨워주시길 기도합니다. -한삼현 목사(빛과소금교회)
정주성 목사
뉴욕 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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