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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GNB 한인 총회 & 컨퍼런스 (4) - 시카고 시티 투어

May 16, 2024


예본교회 카운실의 섬김과 봉사 & 시카고 도심 관광 


올해 초 예본교회 장에즈라 목사와 카운실은 제38회 Great New Beginning (KC) 한인 총회 & 컨퍼런스의 호스트 교회로 섬겨줄 수 있을지 문의를 받았을 때, 과연 이 큰 행사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장년이 50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교회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Nothern Illinois 노회의 유일한 한인교회로, 평소 다른 한인 교회/목회자들과 교제할 기회가 많지 않았을뿐더러 KC 모임에도 참여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회의 끝에 카운실은 예본교회에서 늘 강조하는 예본 영성, 즉 존중, 협력, (하나님께) 영광을 위해, 북미주 곳곳에서 고군분투하며 사역하시는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섬기기로 마음을 모았다. 


행사 한 달 전부터 예본교회 카운실은 GNB 모임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했다. 날씨와 교통, 참가자들의 건강, 그리고 시카고에 있는 동안 목사님들마다 섬기는 사역지가 평안하도록 세심하게 기도했다. 그 때문인지, 시카고 시내 관광이 예정되어 있었던 GNB 셋째 날, 태풍 경보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개었다. 


시카고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 라커펠러 기념 예배당을 방문하며, 관광 일정이 시작되었다.



시카고의 빌딩 숲을 보며,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단체 사진을 남겼다. 


크루즈Chicago Architecture Cruize 여행을 하며, 시카고 강을 따라 발전되어 온 시카고 역사와 건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또 다른 관광 명소, 밀레니엄 공원을 거닐었다. 레크레이션을 담당한 손태정 목사의 지휘로 참가자들은 공원에서 ‘내 영혼 평안해’를 부르자, 지나가는 사람들이 브라보를 외치기도 했다. 



예본교회 카운실은 GNB 모임을 준비하고 섬기는 가운데 보람과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존중과 협력,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귀한 카운실과 교회를 통해, 시카고의 방황하는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길 축복하며 소망한다. 


이번 모임을 통해 재충전 된 CRC 한인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한 해 동안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고 39회 모임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모임 사진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Catheryn Jo 

CRC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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