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갈림길에 선 순간 by 션 베이커 목사
December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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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회 공동체가 그 여정 가운데 “우리가 이대로 계속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아마도 교인이 줄거나 세례 베풀 일이 드물어진 상황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역 환경이 변하면서 교회 프로그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혹은 예산이 빠듯하거나, 최근 목회자가 사임하거나 은퇴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여러분의 교회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순간에 지혜로운 지도자라면 하나님께서 방향을 전환하라고 이런 어려움을 허락하신 것은 아닐지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그 변화는 말로 꺼내기조차 어려운 주제일 수 있습니다.
이제 교회 문을 닫아야 할 때인가?
다른 교회와 합병해야 하는가?
교회를 닫고 새로운 사역을 시작해야 하는가?
이 사역을 갱신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시도해 본다면 무엇이 필요한가?
이러한 질문들을 정직하고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들은 자칫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하기 쉽습니다. 갈림길에 선 교회는 불안감과 고립감을 느끼며, 하나님의 음성이 아닐지라도 가장 큰 목소리를 따르기 십상입니다.
만약 교회를 닫으려고 고민 중이라면, 카운실은 다음과 같은 낯설고도 복잡한 상황을 맞이해야 할 수 있습니다.
교회 건물은 어떻게 매각해야 할까?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의 재정적 지원에 대해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
노회는 얼마나 관여해야 하나?
교회의 재정 자산을 연방 자선단체 법규를 준수하면서 지혜롭게 분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순간에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전세계 선교 사역에 축복이 될 큰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위험도 있습니다. 자선단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이해하지 못하면 교회가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CRC 교단은 어느 교회도 이런 질문들을 혼자 고민하거나 혼자 해결하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기 경험 있는 분들이 여러분의 질문에 답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필요하다면 긴 분별의 여정을 동행할 것입니다.
일레인 메이 목사님과 션 베이커 목사님(thrive@crcna.org)은 Thrive 교회사역부의 사역 컨설턴트로서, 사역, 갱신, 분별에 관한 질문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여러분 교회 사역의 다음 단계를 분별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Crossroads Discentment Process(갈림길 분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최 목사님(cchoe@crcna.org)은 교단 선교부 Resonate Global Mission의 한인 사역 리더로 교단 한인 교회들을 지원하고 돕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로샤니 모튼(rmorton@crcna.org)과 미국의 제프 볼트(rmorton@crcna.org)는 교회 건물 매각 및 재산 분배와 같은 전문적, 법적 질문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Rev. Sean Baker
Thrive 교회사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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