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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nate] "하나님은 우리를 밖으로 나가게 하셨습니다"


April 10, 2024


맨하탄 버티컬교회는 뉴욕의 지역사회에 다가가고자 했을 때, 먼저 기도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께서 강력한 방법으로 일하시는 것을 목도했다. 


뉴욕의 번잡한 맨하탄 지역에 위치한 맨하탄 버티컬교회는 교단 선교부 Resonate Global Miss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개척교회이다. 맨하탄에서 길을 걷다 보면 수많은 인파에 둘러싸이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과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서둘러 가거나, 헤드폰을 끼고 있거나,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다.  


그것이 맨하탄 버티컬교회를 개척한 이권도 목사와 교인들이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그들은 교회로 사람들을 초청하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그들은 기도하기 시작했다. 


교인들은 기도 생활이 더 견고해지길 원했고,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에 모여 이웃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 시간에 직장이나 학교, 또는 다른 약속이 있는 교인들은 각자 있는 곳에서 기도했다. 


이권도 목사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저희는 개인 기도보다 맨하탄 부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한 이 목사는 그들이 맨하탄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던 중에 교회 공동체가 먼저 변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교회 안의 영적 공기가 바뀌는 걸 느꼈어요. 성령께서 능력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이 계신 곳으로 우리를 이끄셨습니다. 우린 교회 안으로 사람들을 데려오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밖으로 나가게 하셨습니다.” 


함께 모여 기도한지 수개월이 지난 어느 날, 교인들은 성령께서 길거리로 나가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들은 밖으로 나가 센트럴 파크와 한인타운, 다른 번잡한 곳을 걸으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성령께서 사람들과 소통하도록 이끄셨다고 한다. 그들은 걷고 기도하는 와중에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과 친분을 쌓고, 자신의 신앙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이 목사는 이 시간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만난 많은 사람들은 맨하탄에 살면서 치열한 경쟁에 지치고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예수님 안에서 갖는 참된 평화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목사는 센트럴 파크에서 정기적으로 트럼펫을 연주하는 한 남성을 만났다고 한다. 그는 교회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어느 날 교인 중 누군가의 전화번호를 받은 후, 언제 또 오냐고 물으며 함께 노래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해 왔다. 교인들을 알게 되고 예수님의 복음에 대해 더 알게 되면서 그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했다.  


이 목사는 뉴욕의 지역사회를 위해 의도적으로 기도한 것이 이 교회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교인들 중 대다수가 한국인이지만, 이제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이렇게 전했다. 

“저희가 배운 것은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Cassie Marcionetti

Resonate Global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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