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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회를 마치며 사무총장이 전하는 메시지


June 24, 2024


지난 주 목요일, 2024년 총회는 ‘앞으로 며칠, 몇 주, 몇 달의 다가 올 날들동안, 온유하자’라는 데릭 부이케마Derek Buikema 의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연례 심의를 마무리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장 2절 (및 다른 구절)에서 신자들에게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고 권면합니다. 저는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잠시 목회적으로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총회는 북미주 개혁교회 교회 행정 체계 중 가장 큰 의결기구입니다. 지역 교회 카운실은 지역 노회에 권한을 위임하여 지역 교회들을 위한 결정을 내립니다. 노회는 총회에 교단 내 모든 노회와 교회를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합니다. 이러한 각 의결기구에서는 관련 남녀 회원들의 기도, 예배, 논의, 분별을 포함해 심의 과정에 참여합니다. 


2024 총회는 앞선 두 총회의 업적을 이어갔습니다. 2022 총회가 CRC는 (간통, 음란물 및 기타 성적 죄와 더불어) 동성 관계를 금지하며, 이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08문답의 해석으로 선언함으로써 신앙고백과 같은 지위를 갖도록 했습니다. 동시에 2022 총회는 교회가 이성애자들과 마찬가지로 유혹에 직면한 성소수자들에게 환영과 환대, 은혜의 장소가 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많은 반대와 성에 관한 신앙고백적 가르침을 수정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2023 총회는 이 입장을 고수하고 교회가 이를 준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제 2024 총회는 교단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 교회에 대해, 교단 입장에 동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그들의 입장이 확고한 경우 탈퇴하는 절차를 제공함으로써, 그 절차와 기대치 역시 명확히 했습니다. 


2024 총회의 결정은 우리 교단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면서 우리는 이 결정에 대한 감정이 격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징계와 탈퇴 여부는 두려운 마음이 들게합니다. 현재 교단 징계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총회의 결정은 고통을 안겨주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일부가 아프기 때문에 우리는 아픕니다. 또한 일각에서 교단 탈퇴를 선택할 것이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확립된 명확성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에베소서 4장 2절 말씀과 같이, 저는 우리가 온유함을 선택하기를 촉구합니다. 부이케마 목사는 “온유함은 강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선한 싸움은 다른 교회나 민족, 교단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이 자리에 있는 어떤 사람도 여기 있는 다른 사람이 적이 아닙니다.” 대신 우리는 모두 세상에서 마귀와 그의 세력에 대항하는 동일한 싸움을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그 싸움을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온유함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7월 말이나 8월 초에 총회사무국은 2024년 총회의 결정과 관련하여 여러분과 교회 또는 노회가 가질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은 자주 묻는 질문(FAQ) 문서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신실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미래를 맡기며 온유와 지혜를 구하는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024 총회는 인간의 성과 무관한 몇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 개혁교회와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비전 보고서를 채택했고, 성장하는 한인 교회와 히스패닉 교회로부터 놀라운 간증을 들었으며, 25명의 새로운 목회 후보자를 승인했고, 내년에 있을 33개의 교회 개척 계획을 축하했습니다. 우리의 인간적 어려움과 분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에 우리는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그분께서 계속해서 모든 이들에게 온유함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은 2024 총회 결정에 대해 교단 매거진 <배너>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 일부 한국어로 번역된 기사는 밑줄로 표시 되어있습니다.


Zachary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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