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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 한인 사역 리더 소식

February 20, 2023


Las Vegas

라스베가스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소박하고 순수하게 사역의 부르심을 쫓아 열심히 사역하시는 목사님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7개의 한인 CRC 교회가 있습니다. 강성근(비전 교회), 김만섭(Grace Valley CRC), 남동우(헨더슨 주사랑 교회), 남덕종(필그림 교회), 박대우(라스베가스 아름다운 교회), 조묘숙(로고스 교회), 조철한(라스베가스 영광 교회) 목사님들과 식사하며 교제를 나눴고, 특별히 10살때의 추억들을 한분 한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철한, 김만섭 목사님과는 함께 등산을 하며 Red Rock의 황량한 광야에서 서로의 근황을 나눴고, 라스베가스 지역의 목회적인 현주소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Texas

과감한 저항, 우월감, 독립. 이 세 단어는 텍사스를 대표하는 단어들이며, 때로 텍사스를 Lone Star State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텍사스에 도착한 이튼날 부터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밤새 내려꽂는 번개로 잠을 이루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CRC 목회자들이 섬기는 지역은 엘파소, 산안토니오, 어스틴, 포스워트, 달라스로, 거리상 서로 굉장히 멀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열정적으로 한 시대의 부흥 설교가로 사역을 감당하셨던 서정호 목사님, 전기, 자동차 정비, 건물 및 건축업으로 다재다능하신 박상중 목사님(달라스 우리교회), 달라스 포트워스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는 처소교회 사역을 하시는 한상희 목사님(예삶교회)을 만나고 오게 되었습니다. 달라스에 계신 목사님들과의 교제 후에는 왕복 6시간 거리를 달려 허성현 목사님(어스틴 주님의 교회)을 만나고 왔습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대화 가운데 많은 배려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San Francisco

세계 5대 미항에 들어가는 샌프란시스코는 그 명성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는지, 2월의 매서운 바람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미국 전지역에 불어닥친 인플레이션의 영향에서 경제적 압박의 태풍의 눈이 샌프란시스코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려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의 상황 가운데, 비록 경제적 상황은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 같지만, 꾿꾿이 목회를 감당하시는 귀한 목회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서길성 목사님(San Jose CRC), 김강원 목사님(해피밸리교회), 김영훈 목사님(주은혜교회)과의 귀한 교제와 만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hris T. Choe

Korean Ministry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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