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Thrive(번창)하도록 도울 새로운 기관
May 8, 2023
교단 이사회Council of Delegates는 5월 3-5일 회의에서, 교단 내 9개 소규모 사역부들의 임무를 계속해 나가며 교회들을 섬길, 새로운 사역부의 명칭에 주목했다. 새로 통합된 이 기관은 교회를 구비시키고 격려한다는 뜻의 Equipping and Encouraging Congregations라는 슬로건과 함께, THRIVE ([θraiv] 한국어 명칭: 교회 사역부)라고 불리게 된다.
교회 사역부 Thrive의 크리스 스쿤Chris Schoon 미국 디렉터는 새로운 부서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Thrive라는 동사의 뜻은 ‘잘 되고, 강해 지고, 건강하게 된다, 또는 계속해서 그런 상태이다’라는 뜻입니다. Flourish(번창하다)와 동의어이고 예전 9개로 나뉘어 있던 교회 사역부의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저희는 CRC 교회들이 번창thrive 할 수 있도록 교회들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Thrive는 인종관계 사역부, 다민족 사역부, 채플린 사역부, 장애인 사역부, 신앙 교육부, 목사-교회 자원부, 안전한 교회 사역부, 사회정의 사역부, 예배 사역부의 9개 부서에서 온 직원들로 구성된다. 지난 해, 이 사역부들은 개 교회를 더 잘 섬기고, 효율성을 높이며, 전반적인 사역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구조조정이 있었다.
직원들의 직무 설명서 변경 및 임무 재편성, 교회들을 지원하기 위한 일관성있는 전략 계획 역시 개발했다. 이번 2월 교단 이사회에서 이들의 비전, 사명, 핵심 자세가 포함된 새로운 기관의 안내서가 통과 됐으며, 승인을 위해 총회로 전달됐다. 또한 교단 이사회는 “오늘날 교회가 마주한 광범위한 기회 및 도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가운데, 공감대를 가지고 교회를 도우며, 전문성과 지혜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임무의 아웃라인을 제시했다.
이전 9개 사역부에 총회가 지시했던 권한 위임을 종료하고, 이것을 새 Thrive에 대신 위임하는 승인을 받기 위한 권고안이 2023 총회로 보내졌다.
교회 사역부 Thrive 캐나다 디렉터, 레슬리 밴 밀리건Lesli van Milligen은 이렇게 전했다.
“Thrive는 북미주 개혁교회의 개 교회들을 섬기기 위해 존재합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특정 프로그램이나 아이디어를 교회에 강요하는 것이 아닌, 교회가 건강하고 견고해 지도록 (혹은 계속 그렇게 있도록) 돕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교회를 세우시던, 그 상황이 어떻든지 간에 저희는 교회들이 번창(thrive)하길 바랍니다.”
작명에 있어, 이 새로운 기관을 브랜딩하고 개발한 팀은 Thrive라는 명칭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크리스 스쿤 디렉터는 이와 같이 전했다.
“교회 사역부 Thrive는 CRC 교회들이 각자의 상황 속에서 구비되고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교회가 복음의 신실한 증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 교회마다 독특한 그들만의 어려움과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성복이나 프리 사이즈 옷 같이 획일화된 해답을 제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교회들과 함께 걸으며 그게 어떤 모양일지라도 그들이 번성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회를 돕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이 새로운 명칭과 새로 위임된 권한 덕분에, CRC 교회들 및 사역자들과 함께 하며 더 민감하게 대응하고, 더 다가가며, 더 통합적으로 사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회 사역부 Thrive에서는 개 교회의 봉사자들과 사역자들을 구비하고 격려하는 이메일을 매월 새로 보내게 된다. 준비 중인 이 첫 소식지를 받아보기 원한다면, 여기서 구독할 수 있다.
Kristen deRoo VanderBerg CRC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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