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교회를 섬길 새로운 기관


July 12, 2023

7월 1일, 북미주 개혁교회의 새로운 기관이 공식 출범했다. 교회사역부 Thrive(번성)는 총회의 위임을 받아 각 예산으로 운영되던 9개의 소규모 사역(채플린 사역부, 신앙교육부, 장애인 사역부, 다민족 사역부, 안전한 교회 사역부, 목사-교회 지원부, 인종관계 사역부, 사회정의 사역부, 예배 사역부)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지난 18개월 동안 이 사역부들은 단일 기관으로 재편되었고, 2023년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전 임무가 해제되고, 교회를 격려하고 준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 새로운 임무를 맡는다.


실전에서 이것은 어떤 모습일까?


Thrive 교회사역부 공동 디렉터인 레슬리 밴 밀리건Lesli van Milligen과 크리스 스쿤Chris Schoon은 지난 총회에서 총대들에게 잠시 각 테이블에서 자신들의 교회가 당면한 필요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요청했다. 또한 나눈 내용을 요약하여 이메일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밴 밀리건은 그 결과를 이렇게 밝혔다.

“지금 당장 우리가 교회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귀중한 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30통 넘게 받았습니다.”


나온 의견 중 일부 주제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우리 동네 사람들, 특히 우리와 다른 이웃들을 우리가 어떻게 전도해야 할까요?

  • 우리 목사님이 번아웃이 왔습니다. 그분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까요?

  • 우리 교인 가운데 노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인적자원을 사용해 젊은 세대들에게 세대 간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 자원이 제한적인 작은 교회에서 어떻게 동시에 선교 활동과 영향력 있는 제자 양육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필요를 돕기 위해 고안된 기관이 바로 Thrive다. 9개의 소규모 교회 중심 사역을 한데 모은 Thrive 교회사역부는 과거보다 더욱 접근성 있고, 더욱 빨리 대응하며, 더욱 통합적이고, 더욱 효율적인 재정 사용을 목표로 하며, 동시에 개 교회의 독특한 필요에 부응하고 지역과 세계 선교를 돕는다.


Thrive 미국 공동 디렉터 크리스 스쿤은 이렇게 전했다.

“저희는 계속해서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교회가 학대로부터 안전한 곳이 되도록 일할 것이고, 신앙 교육을 격려하고, 채플린을 지원하고, 갈등 가운데 있는 목회자와 교회와 함께하며, 우리가 해 오던 다른 모든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Thrive라는 이름으로 함께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밴 밀리건 목사는 다음과 같은 예시를 들었다. “목회자가 공석이 된 교회가 Thrive에 도움을 요청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Thrive는 이런 상황에서 특화된 검증되고 훈련받은 전환기 전문 목사specialized transitional minister(STM)를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전환기 전문 목사는 Thrive의 다른 자료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그 교회가 주일 아침에 이미 잘 하고 있는 환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를 교회에 소개해 줄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 교회의 20명의 리더들은 일주일 내내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환대를 나누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되겠죠. 이들은 교회 간판을 더 큰 것으로 바꾸는 기술적 어려움과 환대의 기회를 점검하며 교회 사역으로 사람들을 초대해 보는 실천적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것이 통합적 교회 지원이며, 이것이 바로 Thrive가 있는 이유입니다.”


Thrive로 인해, 이제 교회는 문의사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곳은 한 군데뿐이다. Thrive에 연락하면, 개 교회의 필요에 따라 통합적 자원 네트워크와 직원과 연결될 수 있다.


스쿤 목사는 이렇게 덧붙였다.

“교회로부터 새로운 필요에 대해 듣기 시작할 때, 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생기는 새로운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회 제안서나 연구 위원회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편적인 임무 대신, 더 광범위한 Thrive의 임무로 인해, 새로운 필요가 생길 때 더욱 전인적인 방법으로 교회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교회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개인과 교회가 9개의 사역을 개별적으로 후원해 왔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재정 담당자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사역분담금, 교회와 개인의 헌금을 계속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알아보기 원하거나, Thrive 교회 사역부 뉴스레터를 구독하기 원한다면, crcna.org/Thrive를 방문해 보라.


Kristen deRoo VanderBerg

CRC Communications




Recent Pos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