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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nate 글로벌 선교부의 새 디렉터가 보는 밝은 미래


June 13, 2023



6월 12일 월요일 총회에서 총대들은 케빈 드라프Kevin DeRaaf 목사를 북미주 개혁교회의 선교부 Resonate Global Mission의 새로운 디렉터로 승인하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드라프 목사는 2023년 7월 1일에 디렉터로 임명된다.


그는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이 자리로 인도하셨다는 깊은 확신을 가지고 여기에 섰습니다. 이 직책을 시작함에 있어 설렘과 기대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온 열방 가운데 Resonate과 CRC를 통해 일하고 계심으로 인한 설렘이요, 우리 교단 내에서 그리고 우리 교단을 위해서 쓰고 계신 하나님의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제가 감히 선포하건데, 미래는 밝습니다.”


연설에 앞서 예배 시간에 드라프 목사는 자신이 글로벌 선교부의 디렉터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는 그와 그의 아내에게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이었고, 이로 인해 마음이 “찢어지고 멍들었다”고 나눴다.


총회에서 그는 교적과 헌금 감소, 심각한 신학적 균열, 정치적 양극화 등 교단이 직면한 어려움들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총대와 자문위원에게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신가요?”라고 물었다. 그는 지난 몇 년이 CRC 교단에게 쉽지 않은 시기였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번 총회 사안들이 우리 많은 형제 자매들에게 개인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깊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또한 우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굳건한 토대 위에 서 있습니다. 고통은 소망의 반대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한 공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드라프 목사는 칼빈신학교에서 M.Div를 마치고 CRC 목사로 30년 이상 섬겼다. 연설에서 그는 (2017년에 Resonate 글로벌 선교부로 통합된) 월드미션과 홈미션의 전임 리더들에게 감사를 전했는데, 이들 중 몇몇은 드라프 목사가 선교에 대한 마음과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멘토링하고 제자훈련을 해 주었다고 한다.


선교는 처음부터 그의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으며, 한 멘토의 권유로 Resonate에 지원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2017년에 이 팀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캐나다 동부 지역의 Resonate 지역 선교 리더로 일했고, 2년 후 북미주 지역 팀들의 디렉터로 섬기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캐나다 Resonate의 리더로도 섬겼다.


지금까지 6년간 Resonate에서 일하며, 드라프 목사는 CRC 교회들과 Resonate 선교사들, 교회 개척자들과 캠퍼스 사역자들, 지역 팀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로인해 매일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Resonate은 우리 교단 선교를 이끌어 가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교회들을 초대합니다. 제 꿈과 비전은 우리 교단의 1,100개 교회가 Resonate과 선교의 동역자로 모두 함께 하는 것입니다.”


Resonate은 선교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와 가정, 개인 등과 함께 걷는다. 선교 리더들은 교회와 기쁘게 동역하기 위해 준비되었고, Resonate은 다양한 선교 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드라프 목사는 선교부와 교단에서 28년간 섬기고 은퇴하는 조엘 하이저Joel Huyser 임시 디렉터의 후임으로 오게된다.


드라프 목사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전했다.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미래는 밝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남자와 여자가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그분의 증인이 되도록, 그분께 순복하고 성령을 받도록 우리를 부르신 선교적 하나님을 우리가 섬기기 때문입니다.”


Cassie Westrate

Resonate Global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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