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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동안 아이들과 커뮤니티

Kids and Community during COVID-19

July 15, 2020

Photo by Brad VanBodegom of Bethel CRC, Waterdown

코로나19으로 인해 교회는 몇 달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고 있고, 모임 제한과 신체간 거리두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동안 교회에서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여기 온타리오 교회들에서 온 이야기들이 있다. 

Joanne Adema는 온타리오 Waterdown에 위치한 Bethel Christian Reformed Church에서 청소년부, 교제, 아웃리치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회상했다. “첫 온라인 예배 후에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아이들은 베델 교회에서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Bethel CRC에서는 온라인 예배를 위해 영상을 YouTube 시리즈 형식으로 만들었다. 예배의 각 부분들을 녹화한 뒤 따로 따로 포스트를 해서 시청자들이 볼 때 순서대로 자동 재생이 되도록 했다. 아이들을 위한 말씀은 서로 구분하기 위해서 뿌옇게 되며 끝나고, 매 주 Bruce Adema 목사가 주제를 소개하기 위해 셋업해 놓은 장난감 인형 ‘Johnson 가족’을 보기 위해 플랫폼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Bruce 목사는 인형 Joanne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Sally Johnson과 그 주의 설교 주제로 이야기한다.  Joanne은 매주 같은 캐릭터를 사용함으로 지속성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반응은 긍정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어른들은 더 좋아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라고 Joanne 이 말했다. 

온타리오 Chatham에 있는 Grace CRC 역시 어린이 온라인 예배를 위해 미리 녹화한 말씀 영상을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증 초기에 예배 담당 사역자 Rachel Hoeksta와 Emily Nywening은 교인들 중 아이들을 위해 짧은 설교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모집했고, 두 명이 지원했다. Sylvia Taekema와 Matt Weberink 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그 둘은 각자 매 주 설교 주제에 맞도록 Hoekstra와 Nywening과 협력하고 있다. 

그 설교는 15분으로 늘어나 “어린이 교회”로 주일 아침 대예배 직전에 내보낸다. 아이들은 집에서 부모의 도움을 받아 기도 인도, 찬양, 기독문을 녹화한다. 아버지의 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아이들이 대예배 도중에 특별 영상으로 초대되어 출연하기도 한다. 

주중에는 정원 가꾸기나 골리앗만큼 타워를 크게 만들기와 같은 아이들이 도전해야 하는 일들을 준다. 이것에 대한 사진을 보내거나 다른 사람들과 액티비티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다. 

Taekema는 예배와 교회 공동체 생활에 아이들이 참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들었다. “매주 교회에 정기적으로 ‘가는’ 규칙성을 갖도록 돕습니다. 아이들이 매 주 함께 만나고 서로 ‘보도록’ 돕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회의 중요한 멤버들이고 잊혀지지 않았다고 소통하는 것을 돕습니다.” 

온타리오 Kitchener의 The Journey 교회에서도 역시 컨퍼런스 앱을 통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를 통해 Karen DeBoer은 아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엠마오로 가는 길에 대한 말씀을 전할 때는 지팡이를 가져와 보라고 하거나 예수님이 성난 파도를 잠잠케 하시는 이야기에서 종이 보트를 가져와 보라고 하는 등 설교와 연결되는 것을 가져오도록 합니다. 

코로나19로 어린이 사역도 대부분 취소되었기 때문에, 교회들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이 중요한 사역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창의성을 발휘해야 했다. 

Bethel CRC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GEMS girl’s club(여자 아이들의 신앙성숙을 위한 단체)과 함께 온라인 컨퍼런스로 계속 만났다. GEMS와 Cadets boys’ club(남자 아이들의 신앙성숙을 위한 단체)에서 참석한 아이들 몇 명은 새로운 “자택 거주령” 뱃지를 얻었다. 서로 연결되도록 돕기 위해, 교인들은 케어 패키지를 GEMS와 Cadets에 소속된 아이들 및 Kingdom Kinds(주일학교 학생들) 가정에 전달했다. 

교회에서 여름 성경 학교(VBS)와 같은 여름 프로그램을 계획하면서, 모이는 것에 대한 제한 때문에 조정이 불가피했다. Bethel CRC는 8월에 “drive-in” VBS를 계획하고 있고 Grace CRC는 매년 열던 그리스도를 위한 축구 캠프를 늦여름에 열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온타리오 Simcoe에 있는 Immanuel CRC 는 그린 스크린을 이용해 로키 산맥 기찻길에 위에 VBS 봉사자들이 있는 것처럼 합성하여 VBS를 온라인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창조 예술 Kay-Marie Strout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이 새로운 모험을 하며 많이 웃고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테마송과 드라마 스킷, 인형극과 요리, 상품들을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Strout 목사는 VBS를 더욱 다세대화 시키기 위해 “각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참여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4월에는 6개 파트 베이킹 도전에 교인들을 초대했다. 5월에는 교회의 한 어린이와 함께 새로운 요리 쇼를 열었다. “그 아이의 팔로워가 많아지고 있는데, 저희는 올해 VBS 스페셜 게스트로 그 아이가 또 나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Strout 목사가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시일내에 교회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동시에 교회 리더들과 교인들은 감사할 일들을 찾고 있다. 

Immanuel CRC의 VBS 봉사자 Henrietta Irwin은 “올해 VBS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기대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다른 VBS 팀 멤버 Ada Kloet도 이 말에 동의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의 말씀으로 전 세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 교회에서 계속해서 교회로 남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들을 찾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이야기들과 생각을 communications@crcna.org 로 보내주세요. 


Anita Brinkman, CRC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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